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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동방과 탄소저감 공동 실천 약속

등록 2023.06.07 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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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7일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과 ㈜동방 박창기 사장이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3.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7일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과 ㈜동방 박창기 사장이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3.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7일 ㈜동방과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Zero C'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방은 이산화탄소 포집기를 울산항만공사에 기증했으며, 양사는 앞으로도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사옥 앞에 설치된 Zero C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한 이 포집기는 약 5㎡의 작은 크기지만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을 포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뉴시스]7일 ㈜동방이 울산항만공사에 기증한 이산화탄소 포집기.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3.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7일 ㈜동방이 울산항만공사에 기증한 이산화탄소 포집기.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3.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집기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 유용한 자원을 생산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며 "울산항 내 다양한 운영주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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