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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신협 직원 김건희, 보이스피싱 예방 경찰감사장

등록 2023.06.07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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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신협 전북지부 제공

[남원=뉴시스] 신협 전북지부 제공



[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온누리신협에 근무하는 김건희씨가 조합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남원경찰서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최근 예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조합원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의 방문 조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일조했다.

김씨는 "지능적인 수법을 동반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조합원 재산을 지켜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온누리신협 박근규 이사장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신속한 대처로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온누리신협은 자산 2573억, 조합원 1만6528명으로 1973년 복지사회 건설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설립됐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어부바 플랜사업, 초·중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을 위한 물품 후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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