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협중앙회, 도농 균형발전 3493억 상생기금 무이자 지원

등록 2023.06.07 16:51:08수정 2023.06.08 09:50: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시 농·축협 신용사업 수익 일부 출연해 농촌 지원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 도동상생기금 무이자 지원.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협중앙회, 도동상생기금 무이자 지원.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협중앙회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전국 도시농축협을 통해 도농상생기금 349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지역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다. 기존에 지원한 3368억원을 포함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계획하면서 총 6861억원이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이 기금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한다.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상철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남세종농협 조합장)은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 농축협간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