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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62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에 초대합니다"…성화봉송 시작

등록 2023.06.08 0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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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통영공설운동장 개막식 팡파르

블랙이글스 에어쇼부터 인기가수 축하공연까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제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한려수도의 중심도시인 통영시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사진은 대회 포스터.(사진=통영시 제공).2023.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제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한려수도의 중심도시인 통영시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사진은 대회 포스터.(사진=통영시 제공).2023.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도민의 화합 대축제인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한려수도의 중심도시인 통영시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화려한 특수효과의 성화행사,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식전행사인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꿈의오케스트라 통영' 협연에 이어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경남의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1만2000명이 입장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의 환영사 및 내빈들의 축사, 선수·심판대표의 선서를 마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장 성화주자로는 통영출신으로 통영시를 널리 알리고, 통영시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체육인 2명, 문화예술인 1명으로 정해졌다.

이들 3명은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한 성화를 성화대에 점화하며, 도민체전 시작의 불을 밝힌다.

이어서 화려한 불꽃쇼와 세계적인 쇼콰이어 하모나이즈의 갈라쇼로 공식행사를 마무리한다.

공식행사에 이은 식후행사에는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을 비롯한 미스트롯1 준우승자 정미애,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 진성, 트로트계의 흑진주 박혜신 등 트로트 가수와 MZ세대 대표 인기 아이돌 스테이씨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의 공연이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띄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개회식은 무료입장으로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입장 가능하고 감동과 열정, 화합의 장이 될 제62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에 도민 여러분을 초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개회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일 김해 구지봉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최초 성화봉송 주자인 김외영 통영시 미래혁신추진단장, 김성만 기획예산실장을 비롯한 통영시청 MZ세대 공무원들에게 전달되어 도산면 가오치항에 도착한 후 도서지역인 사량면, 욕지면, 한산면 순으로 성화봉송이 진행도됐다.

이어 호국의 영웅 이순신장군의 사당인 제승당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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