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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산학 협력 워크숍' 개최…"임상 개발 현황 공유"

등록 2023.06.08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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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산업협의회·엑소좀학회, 27일 진행

[서울=뉴시스] KSEV 2023 산학협력 워크숍 개요 (이미지=엑소좀산업협의회 제공) 2023.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SEV 2023 산학협력 워크숍 개요 (이미지=엑소좀산업협의회 제공) 2023.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엑소좀산업협의회(EVIA)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엑소좀학회(KSEV)와 공동으로 엑소좀 임상개발 현장을 접할 수 있는 'KSEV 2023 산학협력 워크숍'을 연다.

8일 협의회에 따르면 엑소좀은 세포에서 유래하는 50~200nm 크기의 세포외소포다. 세포 간 정보 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과 약물 전달 기술 분야에서 미래 기술로 주목 받는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자가 참석해 '첨단재생의료 심의 제도'와 '세포외소포 치료제 규제 체계 및 개발 지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도쿄지케이 의과대학 후지타 유 교수의 특별강연과 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교수, 연세세브란스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의 엑소좀 관련 임상연구 현황 강연이 준비됐다.

협의회 회원사 중 임상 개발 중인 브렉소젠,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엑소시그널 등 3개사가 엑소좀 임상 개발 노하우도 공유한다.
 
엑소좀산업협의회 배신규 회장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하고 글로벌 도약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국엑소좀학회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엑소좀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관심 있는 제약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소 소속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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