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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매력에 풍덩' 다이브페스티벌 15일 팡파르

등록 2023.06.08 0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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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모로 충주호수축제→다이브페스티벌 재탄생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0일 2022충주호수축제 '호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몽니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2022.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30일 2022충주호수축제 '호수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몽니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2022.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콘셉트로 재탄생한 충북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막을 올린다.

충주시는 2023 다이브페스티벌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조정경기장과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년 여름 개최한 '호수축제'를 시민공모를 통해 '다이브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했다. '다이브페스티벌'은 시민 제안 명칭인 '풍덩축제'에서 키워드를 뽑아 축제 이미지를 덧입힌 명칭이다.

명칭 변경 후 첫 번째 개최하는 올해 축제는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여름에 열던 호수축제와 달리 무더위를 피해 6월에 진행하는 만큼 낮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과 키즈체험·놀이, 천막극장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낮 프로그램을 중점 배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충주=뉴시스】충주호수축제.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충주호수축제.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야간에는 충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워터스크린을 통해 나흘간 축제를 안내하고,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폐막식에서는 축제의 묘미인 다채롭고 화려한 불꽃놀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둘째 날에는 인디가수 10센티와 인디밴드 2팀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티엔젤 등으로 구성된 락&뮤직 무대가, 셋째 날에는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 등이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에는 별사랑, 홍원빈, 아리엘, 연예진 등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장에는 아기자기한 목재부스와 수변길을 따라 캐릭터 유등·열기구를 전시하는 등 감성포토존을 설치한다. 특히 메인무대 인근과 조정경기장 피크닉공원 등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도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축제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열리는 만큼 축제 몰입감과 감성 포인트를 강화해 충주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다이브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관광팀(043-723-1356) 또는 충주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43-850-6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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