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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신안산선 운영 사업' 위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록 2023.06.08 1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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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량전철·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운영 수주 이어 세 번째

40년간 약 1000억원 수익·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대전=뉴시스] 대전교통공사 본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교통공사 본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현대로템㈜과 공동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용인경량전철 운영 사업, 2월 오송국가철도종합시험선로 용역 수주에 이은 올해에만 세 번째 성과다. 도시철도 17년 무사고 운영 노하우와 수준 높은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한양대 에리카캠퍼스)~광명~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구간으로 총연장 44.898㎞, 정거장 15개역, 차량기지 1개소로 구성되며 2025년 4월 개통된다.

공사는 향후 개통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개통 이후 관제와 안전관리 업무를 40년간 10년 단위 계약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규 일자리창출은 물론 약 10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연규양 공사 사장은 "연이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참여를 통해 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수도권 광역철도 운영 노하우를 사전에 습득해 도시철도2호선 트램 및 충청권광역철도 운영에 대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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