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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농촌 기반 확보' 보은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23.06.08 1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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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30억 투입…농촌중심지활성화 등 8개 사업

보은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정부와 상호협력해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3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30억원(국비 290억원, 군비 140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 보면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원 ▲수한면·탄부면·산외면·장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각각 40억원 ▲마로면 한중리 취약지역개조사업 15억원 ▲농촌형교통모델 15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0억원 등 5개 유형 8개다.

최재형 군수와 주관부서인 미래농촌전략실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경로로 접근하며  협약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최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과 함께 도시형 농촌 보은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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