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창원대, 9일 의과대학 설립 추진 궐기대회 연다

등록 2023.06.08 10:57: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후 1시45분 글로벌평생학습관 CWNU가온홀

대학 구성원-국회의원-지역민들 설립 의지 천명

국립창원대, 9일 의과대학 설립 추진 궐기대회 연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창원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궐기대회'를 오는 9일 오후 1시45분 글로벌평생학습관(98호관) 1층 CWNU가온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는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창원대학교의 의과대학 설립 결의를 다지고, 대학-지역사회의 하나된 힘과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단체 대표 및 교직원, 김범수 총학생회장, 김재흥 총동회장과 역대 총동창회장, 창원대 발전후원회, 지난 2020년 ‘국립창원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강기윤(창원성산)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및 창원특례시의원, 창원시민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 학생응원단 '피닉스' 응원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창원대 의과대학 설립을 염원하는 학생 인터뷰 영상 상영, 인사말·축사, 결의문 낭독, 의과대학 설립 뜻을 담은 바람개비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리머니, 참석자 단체응원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호영 총장과 김재흥 총동창회장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창원특례시가 유일하고, 이로 인해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의료인력 부족, 지역 인재의 역외유출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한 최선의 해법은 1992년부터 지속해서 기획·추진된 '국립창원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다"면서 "이번에는 330만 경남도민과 104만 창원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의과대학 설립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