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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호평' 제주 주차 안심번호 도내 전역서 실시

등록 2023.06.08 11: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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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해 도내 전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운전자의 전화번호 대신 QR코드와 ARS를 통해 연락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인정보 보호면이나 2021년, 2022년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으나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사항이 제기돼 왔다. 또 서귀포시는 서비스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개선 요청이 있었다.

이에 시는 서귀포시와 협업해 국비 2억원을 투입,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개선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하던 QR코드를 6월부터는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safeparking.jeju.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다양한 디자인의 QR코드를 직접 인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민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치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주차 안심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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