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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수출기업 어려움 해결 첫 현장 행보

등록 2023.06.08 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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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차관 등 지원단, 반월·시화 산단 방문

수출기업 대상 간담회·정책설명회·1:1 상담 진행

[서울=뉴시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인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인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수출 기업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출범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현장 행보를 통해 '원스톱 수출 119' 서비스를 처음 가동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원스톱 지원단은 8일 안산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반월·시화 산단 원스톱 수출 119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실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팀을 구성해 ▲수출기업 간담회 ▲수출지원정책 설명회 ▲1:1 수출애로 상담회 등을 동시 개최했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수출 관련 정보와 상담을 한 번에 접하도록 진행했다.

수출기업 간담회에서는 반월·시화 산단 입주 8개 기업이 제기한 정책자금, 해외인증, 해외전시회 등과 관련한 수출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반월산단 입주기업들이 지속해서 건의한 다양한 신재생기업 입주 허용, 수출바우처 신청서류 간소화 및 지원범위 확대, 해외 바이어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정부 포상 관련 영문 표창장 제공 등을 관계부처와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수출지원정책 설명회에서는 수출을 위한 국내외 인증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이 정부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수출금융, 국내외 인증, 관세·통관, 마케팅 등 4대 수출애로 분야에 대해 산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대 1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지원단은 무역금융, 해외 마케팅, 인증 등 335건의 수출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122건의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6월 중순부터는 홈페이지(www.export119.go.kr)를 통해 수출 애로 접수부터 답변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기선 단장은 "원스톱 수출 119를 통해 지방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수출 관련 제도개선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우리경제의 수출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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