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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악관현악단 休, 17일 창원향교서 향교음악회 연다

등록 2023.06.08 1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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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부터 소리꾼 손정현, 성악그룹 포싱어즈 출연

[창원=뉴시스]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의 창원향교 풍류21 공연.(사진=경남국악관현악단 休 제공) 2023.06.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의 창원향교 풍류21 공연.(사진=경남국악관현악단 休 제공) 2023.06.0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 (사)경남국악관현악단 休(휴)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창원시 의창구 창원향교 대성전에서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향교음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휴는 문화재청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창원향교에서 '전통과 현대의 만남-풍류21'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향교음악회는 이른 더위를 식혀줄 독창적인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전한다.

관현악곡 '프론티어'로 진취적인 시작을 알리고, 소리꾼 손정현의 신명나는 판소리 '흥보가', '난감하네' 등을 들려준다.

또 소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국악기의 고유한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과 성악그룹 포싱어즈의 목소리로 '고맙소', 'La Vie En Rose', '아름다운 나라' 등 곡을 들을 수 있다.

휴는 이번 공연 이외 오는 11월까지 창원향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2023년 창원향교서 열리는 '풍류21' 행사 일정표.

[창원=뉴시스] 2023년 창원향교서 열리는 '풍류21' 행사 일정표.

공연 관련 문의는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055-273-0946)로 하면 된다.

한편,  1998년 결성된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창적인 초연곡과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2019년 프랑스 '2019 Rouen FESTIVAL' 초청공연,  2018년 일본 북해도 명명 150주년 기념 '한국, 소리의 향연' 초청공연 등 국내외에서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클래식, 재즈, 프리뮤직, 뮤지컬 등 여러 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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