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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60억 확보 등

등록 2023.06.08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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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보성군청 전경. (사진 = 보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4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등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벌교읍 옥전마을·무만마을, 문덕면 내동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마을별 사업비는 20억 원이다.

3개 마을에서는 4년 동안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등을 철거하는 주택정비사업, 마을 안길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 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인 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방안 아이디어 공모

전남 보성군은 오는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널리 알리고 모금된 기부금 활용 사업 발굴을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는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고향사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자 심사와 보성군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7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상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8명 각 10만 원의 부상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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