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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2023년도 중국인문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개최

등록 2023.06.09 0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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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오는 10일 군산대에서 '2023년도 중국인문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공동으로 연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인문교육과 중국인문학의 방향'을 주제로 기획한 이번 학술대회는 격변하는 대학 교육의 현장과 고도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중국인문학이 당면한 과제 및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국인문학회 주관으로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전북대 중국·아시아연구소, 군산대 중어중문학과,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호남대 공자학원, 제주대 상무공자학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중국, 대만 등 3개국 90여 명의 학자가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제1부에서 단국대 안희진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2부는 총 7개 분과로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진명호(전북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인문학회 회장은 "중국인문학회는 중국 연구에 있어 언어 및 문학 연구뿐만 아니라, 디지털을 활용한 기타 중국 모든 영역에 걸친 중국학을 다루고 있다"면서 "연구 교육을 확대해 한국과 중국 간의 국내 및 국제교류의 실질적이고 효과 있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학문 발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인문학회는 중국의 문학과 어학, 역사, 철학 등 중국 관련 제반 분야의 연구 중심축 역할을 하는 전국 규모의 학회다. 중국인문학회는 오는 12월 전북대에서 대한중국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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