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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음성 3개 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종합)

등록 2023.06.08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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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연풍면 금대마을(왼쪽)과 사리면 송오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연풍면 금대마을(왼쪽)과 사리면 송오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과 음성군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농어촌 마을 3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연풍면 금대마을과 사리면 송오마을이 새로 선정됐다.

군은 44억원(국비 30억원 포함)을 들여 이 두 마을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하수관로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8개 마을과 함께 모두 10개 마을(총 사업비 187억원)에서 추진된다.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과 금평마을, 사리면 도촌마을, 2021년 청천면 농바우마을, 불정면 원웅동마을, 지난해 연풍면 진촌마을과 종산마을, 올해 소수면 명덕마을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은 소이면 봉전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음성=뉴시스] 소이면 봉전2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소이면 봉전2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1억6400만원을 들여 ▲빈집 철거·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낡은 주택 정비 ▲주민 공동 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폐쇄회로(CC)TV 설치 ▲낡은 담장 정비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

이 마을은 인구 유출, 각종 사업 지원 소외로 생활환경이 열악하다. 30년 이상 낡은 주택이 전체 주택의 66.1%를 차지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삼성면 대정1리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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