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시 승격 60주년 기념 ‘수복탑공원 작은음악회’

속초 수복탑 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이순철 기자 = 속초시가 시 승격 60주년과 수복탑 공원 재정비를 기념, 실향민 문화축제와 연계한 ‘수복탑공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9일 테너 태우석, 소프라노 이주애의 공연과 속초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3시와 7시에는 지역예술인과 외부공연팀 초청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수복탑 공원 일대의 버스킹 공연 등을 활성화하여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만남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복탑 공원 정비사업은 2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 말 공사에 착수해 2개월에 걸쳐 광장형으로 조성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수복탑공원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문화와 만남이 공존하는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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