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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에 2026년까지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록 2023.06.08 1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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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체 인구의 28.8%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들어서는 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2300㎡ 규모로,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121억원이 투입된다.

복지회관 내에는 경로식당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휴게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실, 취업센터 등이 들어서며, 노인회와 취업센터,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는 각종 사업들이 통합 관리된다.

군은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까지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용도시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려 개인의 성취와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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