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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바이오캠퍼스 오송 구축" 정부 건의

등록 2023.06.08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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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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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의회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청주 오송 유치에 힘을 보탰다.

도의회는 8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충북 유치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보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오송은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에 관한 노하우가 가장 풍부하다"고 강조하면서 "송도, 화순, 안동, 서울 등 기존 바이오 클러스터와 지리적 접근성·연계성도 뛰어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공동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 QS 아시아 대학평가 1위인 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웅제약, GC녹십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하면서 "무엇보다도 유치를 희망하는 충북도민의 염원이 매우 뜨겁고, 도의회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2월 우리나라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달 중 입지를 결정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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