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5년 만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억원 확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포함 총 11억8000만원.

올해 1차분 70% 우선 지원

일동후디스 공장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확보했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일동후디스㈜ 공장 증설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 원안 가결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8000만원으로 올해 1차분 70%가 우선 지원된다.

산업부 심의를 통과한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음료인 ‘하이뮨’ 생산에 내년 2월까지 총 330억원을 투자해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추가로 신규인력 3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장경제가 가라앉아 있는 저성장 시기에도 불구하고 일동후디스㈜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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