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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들, 경북 문화·레저관광에 '흠뻑'

등록 2023.06.08 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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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국적 100여명 학생들 4주간 한국 연수

[안동=뉴시스] 세계 15개국 학생들로 이뤄진 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들이 7일 경북도청(K창)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6.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세계 15개국 학생들로 이뤄진 프랑스 스포츠경영대학원생들이 7일 경북도청(K창)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6.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프랑스의 대학원 학생들이 경북의 문화와 레저관광 시설에 흠뻑 젖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프랑스의 스포츠경영대학원생 100여명이 하회마을을 방문하고, 레저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궁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유럽 스포츠전문 교육기관인 '아모스 스포츠 비즈니스 스쿨(AMOS)'의 학생들로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9일까지의 4주간 스포츠경영 연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했다.

경북도는 경북도청을 들런 이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경북의 관광 홍보 및 투자유치 영상을 보여줬다.

이들은 다음으로 안동에서 안동찜닭과 안동소주를 체험하고, 하회마을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이어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을 방문한 이들에게 "한류의 원동력인 경북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며 "경북의 대표 관광상품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광과 함께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니 돌아가서도 경북관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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