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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형 스쿨존 본격 추진…"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등록 2023.06.08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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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진행된 하남초등학교 스쿨존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 하남시 제공)

8일 진행된 하남초등학교 스쿨존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동부·하남·산곡초등학교에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하남초등학교 인근 대청로 116번길 일원에 초등학교 정문 앞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하고,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해 교통운영체계를 보완한다.

또 2개의 과속방지턱 및 어린이 보행자 안전휀스,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이날 하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학부모 설명회에서 나온 보행로 정비 및 오토바이 불법 운행 단속 강화, 감시 카메라 설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해 교통시설물을 정비하고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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