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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기계구입비 지원사업에 농업인 '호평'

등록 2023.06.08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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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가 군의 농기계구입비지원사업을 통해 농가가 구입한 이앙기에 올라 타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의 농기계구입비지원사업을 통해 농가가 구입한 이앙기에 올라 타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일손부족에 따른 농가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트랙터 등 대형농기계 및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 72대와 볍씨발아기 등 중소형 농기계 143대 등 총 215대의 농기계 구입 지원이 이뤄졌다.

군에서는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군정목표 중 하나인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기존 구입비 지원 대상을 중소형 농기계에서 대형 농기계로까지 확대해 추진했다.

대형농기계의 경우 농가당 1200만원에서 최대 3450만원까지 구입비의 30%, 중소형의 경우는 구입비의 50%까지 지원했다.

특히 대형 농기계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벼 재배면적, 경지면적, 영농경력, 기종보유 유무, 기 지원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농기계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업결과 농가들도 "대형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부담을 크게 덜었다",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 "대형농기계 지원이 용농 적기에 큰 도움이 됐다" 등의 표현으로 크게 호응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고령화된 농총 일손을 덜어주고자 추진했던 이번 농업기계구입지원사업이 안정적 농가 소득 창출에도 기여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업의 편리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함으로써 군정 목표인 돈 버는 농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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