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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년과 비슷한 초여름 날씨…아침 안개 주의

등록 2023.06.09 0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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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년과 비슷한 초여름 날씨…아침 안개 주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9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모레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4도, 강화군 17도, 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18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26도, 계양구·서구 25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3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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