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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역사박물관, ‘음악을 통해 본 정동 2023’ 공연

등록 2023.06.09 10: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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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리플릿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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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오는 16~17일과 10월 13일과 14일 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음악을 통해 본 정동 2023’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지원을 받아 근대 시기 음악을 복원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2인조 팝 밴드 ‘모브닝’이 무대에 오른다. ‘꿈꾸는 젊음’을 주제로 한 6월 낮 공연에서는 ‘Mary had a little lamb’, ‘학교 종’, ‘Beautiful dreamer’ 등을, ‘청춘의 황혼’을 주제로 한 10월 밤 공연에서는 ‘Old folks at home’, ‘Oh my darling Clementine’, ‘작별’ 등을 '모브닝'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잔디밭 위 빈백에 누워 싱그러운 6월의 낮과 고즈넉한 10월의 밤에 모브닝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근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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