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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강신1·하장리' 주거 환경 확 바뀐다

등록 2023.06.09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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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국비 21억 확보…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취약마을의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보은읍 강신1리, 탄부면 하장리 2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비 2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해당 마을의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은읍 강신1리는 60가구 94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슬레이트지붕 주택이 37%,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7%에 달한다.

61가구 91명이 사는 탄부면 하장리 역시 슬레이트지붕 주택이 44%,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2%를 차지한다.

최재형 군수는 공보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김영환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책 공조를 해왔다. 마을 주민들도 사업계획 수립과정부터 대면 평가까지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군은 2015년부터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7개 마을 중 3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다. 4개 마을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발전 의지가 공모 선정에 반영된 것 같다"며 "마을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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