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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시민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총력전…"2만 서명운동+결의대회"

등록 2023.06.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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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지원협의회 결의대회 개최 등 활동 박차

김동일 시장 “지원협 중심으로 전 시민이 결집해야"

결의대회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결의대회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성공 유치를 위해 출범한 보령시 범시민지원협의회가 시 역량 결집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역 144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각 분야에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연구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공감대 형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 등에 나서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보령베이스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원들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보령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연구소 유치를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충남도는 지난 5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대상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30일까지 후보지 입지선정기준 충족을 위한 평가항목 등을 검토한 후 이전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기관 등의 유치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및 전담 조직 등을 구성, 연구소 유치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연구소 유치 분위기 붐 조성을 위해 2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등 대내외로 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범시민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전 시민이 결집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하기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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