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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9월 말까지 저소득 취약층 '에너지효율개선' 지원

등록 2023.06.09 1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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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선정가구 평균 242만원 제공

정선군청사 전경.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군청사 전경.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에 집중한다.

9일 정선군에 따르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동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사용량 절감,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 할 방침이다.

대상은 난방 설비 보수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다. 선정 시 가구 당 평균 242만원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를 수급 중인 자가 공공임대 LH, 지방도시공사 등 소유주택에 거주 하거나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방문 조사 후 시공, 물품 등이 지원된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최근 원자재,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난방비 걱정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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