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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해야"

등록 2023.06.09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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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가 9일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시·군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북 교류 협력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도로 길이 50.7㎞, 총사업비는 2조 805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날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군의 현실을 설명하며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 운행 재개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남북 교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총 2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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