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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생활체조경연대회 10번째 화려한 개막…500여명 열전 시작

등록 2023.06.10 08:00:00수정 2023.06.10 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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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조협·뉴시스 주최, 톡톡 튀는 의상 입고 최종 점검 '구슬땀'

[뉴시스=대전]지난 제9회 대회 당시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대전]지난 제9회 대회 당시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청권 대표 체조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대전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10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시작된다.

대회는 대전시체조협회와 뉴시스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 32개 클럽팀과 단체·개인 등 500여명이 우승을 향한 결전을 예고하고 있다.

종목은 지난 제9회 대회와 같이 ▲생활건강 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윤미옥 대전시체조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격려사, 내빈축사, 공로패수여, 댄스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노년부 중에서 가장 높은 개인·단체 참가자나 클럽팀에게 주어지는 '대상'과 대전시교육감상, 체조협회장상, 대전시의장상, 응원상, 특별상이 수여된다.

이날 경연자 참여자들은 시작 전부터 대회장인 한밭체육관에 일찌감치 도착해 경연에 선보일 안무와 무용을 최종 점검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연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팀은 저마다 화려하고 톡톡 튀는 의상을 입고 우승을 향한 마지막 리허설을 하는 등 최종 점검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또한 경연을 넘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행사 시작 전 안치완, 허나래 초대가수의 노래가 선보일 예정으로 대회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식전행사와 내빈이 참석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자 발표 등을 마지막으로 오후 5시 30분께 끝날 예정이다.

윤미옥 대전시체조협회장은 “올해 10번째 열리는 체조대회에 많은 동호인과 개인 참석자가 몰리면서 풍성한 대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연습한 체조를 오늘 이 자리에서 유감 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사는 위원장과 4명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 공정하고 엄격하 심사를 한다. 이들은 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 안전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을 평가해 각 10점씩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또 각 종목 경기 시간은 4분이지만 국민건강체조는 입·퇴장 포함, 6분 이내로 제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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