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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2년만에 재개…9월까지 4회 진행

등록 2023.06.10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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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서 새재에 담긴 스토리·전통문화 체험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포스터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을 2년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에서 새재에 담긴 스토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7일 1회차는 야외공연장에서 집결해 교귀정까지 걸어 올라간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조령원터에서 도토리묵과 오미자막걸리 체험, 새재 주막에서 한지등 만들기, 교귀정에서 듣는 해금 공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강녕전에서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참가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2015년 처음 선보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지난 17년간 문경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달빛 아래 감성적인 체험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년만에 재개하는 달빛사랑여행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신선한 주제로 문경 곳곳을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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