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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유병언 별장 인근서 발견된 안경은 밭주인 것

등록 2014.07.25 00:13:46수정 2016.12.28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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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4일 오전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인근 매실 밭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붉은 원형)이 발견됐다.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송치재 별장 '숲 속의 추억' 에서 직선거리로 500m 정도며 유병언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1.5㎞ 지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왼쪽 사진은 2007년 4월 25일 유병언씨가 제35회 제네바국제발명.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며 빅토리골드에서 본사에 제공한 인물사진이다.  경찰은 안경을 정밀감식해 유병언의 것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2014. 07.24.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24일 오전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인근 매실 밭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붉은 원형)이 발견됐다.  안경이 발견된 장소는 송치재 별장 '숲 속의 추억' 에서 직선거리로 500m 정도며 유병언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1.5㎞ 지점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왼쪽 사진은 2007년 4월 25일 유병언씨가 제35회 제네바국제발명.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며 빅토리골드에서 본사에 제공한 인물사진이다. 경찰은 안경을 정밀감식해 유병언의 것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2014. 07.2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렀던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지난 24일 발견된 안경은 유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본부는 송치재 별장 인근 수색중에 매실밭에서 발견된 안경은 밭 주인 윤모(77)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안경을 발견한 직후 제조회사 등을 파악했으며 윤씨를 만나 안경을 보여주고 확인 작업을 벌였다.

 윤씨는 경찰에 "밭일을 하다 잃어버린 안경이 맞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5일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8분께 유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하고 언론에까지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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