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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에볼라 환자 수송용 항공기 공개

등록 2014.11.28 07:25:54수정 2016.12.28 1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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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신화/뉴시스】양문평 기자 = 독일 정부는 27일 베를린의 테겔공항에서 에볼라 환자를 수송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항공기를 공개했다.
    
 '로베르트 코흐'로 명명된 이 비행기는 특수한 '격리 장치'들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별도의 배기장치가 딸려있다.
  
 A340기를 개조한 이 항공기는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감염지역에서 환자들이 이송되는 과정에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 비행기에는 승무원 외에 방역복을 입은 의료요원들도 탑승할 수 있다.
  
 '로베르트 코흐'라는 명칭은 독일의 전설적 의사이자 미생물학자였던 하인리히 헤르만 로베르트 코흐(1843-1910)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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