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안준다" 집에 불 지른 비정한 아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10분께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아파트 1층에 불을 질러 어머니 윤모(81·여)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15분만에 꺼졌지만, 윤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 용의자인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면서 "어머니가 용돈을 주지 않아 집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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