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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호창 "노건호, 표현방식·내용 정제됐으면…아쉬워"

등록 2015.05.26 09:33:37수정 2016.12.28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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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26일 노건호씨의 추도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그 표현방식이나 내용에 대해서도 조금 정제된 방식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억울하고 지금까지의 과정이 불공정하고 문제가 많았으면 유족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했겠나"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나 여당에서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 그렇게 비난하고 공격하고 NLL 문제나 사실이 아닌 것까지 계속 주장하면서 공격만 해왔다가, 단 한 번도 사과나 거기에 대한 유감 표명 없이 그냥 버젓이 그 행사장에 나타났다고 하면 유족 입장에서는 그렇게 불만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김상곤 혁신위에 대해 "김상곤 전 교육감이 아주 강한 혁신의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위원회가 전권을 갖는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당헌·당규 상에 최고의 의사결정을 하게 돼있는 제도적인 상황도 있기 때문에 아예 현실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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