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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준영 "입장 밝히겠다" 오늘(25일)오후 긴급 기자회견

등록 2016.09.25 13:23:42수정 2016.12.28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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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방지원 인턴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씨티에서 열린 클레어스 코리아 게리쏭 행사장 포토월에서 가수 정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클레어스 코리아의 마유 스킨케어 브랜드 게리쏭이 신제품 '딜라이트 크림'을 비롯해 새로운 스킨케어 라인을 소개했다. 2016.07.01   tu1889@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 중인 가수 정준영(27)이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을 직접 해명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가수 정준영이 지난 23일 밤부터 보도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앞서 지난 23일 정준영 성추행 조사 관련 보도 직후, "상대 여성과 사소한 오해가 생겨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했고, 고소 직후 취하했다"며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검찰에서도 정준영에 대한 추가 조사에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있어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정준영이 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찰영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후속 보도가 나오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 여성은 지난 2월 정준영 집에서 성관계를 갖던 중, 정준영이 자신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 촬영 사실을 인정했고, 여자친구가 동의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휴대전화 제출을 요구하는 경찰 측에 성관계 직후 동영상을 바로 지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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