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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메르스 4번째 환자 발생…3번째 환자 딸

등록 2015.05.26 09:29:20수정 2016.12.28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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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동 사스'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중동은 물론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면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사진출처: FOX뉴스 홈페이지) 2015.05.21

【서울=뉴시스】'중동 사스'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중동은 물론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면서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사진출처: FOX뉴스 홈페이지) 2015.05.21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바레인에 다녀 온 첫 번째 환자(68·남)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세 번째 환자(76·남)의 40대 딸이 4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돼 관찰하던 중 25일 오전 체온이 38.2°까지 올라 격리병상으로 이송 후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아버지와 함께 B병원에서 첫 번째 확진환자와 약 4시간 동안 같은 병실에 체류하면서 동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뉴시스】윤정아 기자 =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첫 감염자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yoonja@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아 기자 =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세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첫 감염자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email protected]

 의료진에 따르면 발열, 두통 외 특이사항이 없고 안정적인 상태여서 특별한 치료 없이 격리관찰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 여성은 지난 20일(첫 번째 환자 확진일)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 중이었다"며 "이번 확진으로 인해 추가접촉자 및 격리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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