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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野 개방형 공동경선? 변형된 단일화론일뿐"

등록 2017.01.17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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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2017노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2017.01.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2017노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2017.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합의 제안한 '야3당 개방형 공동경선'에 대해 "공동경선론은 변형된 단일화론"이라고 일축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정당정치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결선투표제 도입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각 정당이 정체성을 지키면서 자신의 정책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결선투표제 도입이 정치공학을 뛰어넘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 시장과 김 의원은 대선후보 긴급좌담회 '정권교체와 공동정부, 공동경선'에 참석,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에 개방형 공동경선을 요구하기로 합의하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 전 대표에게 공동정부 및 공동경선에 대한 입장을 공개질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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