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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학융합원,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

등록 2022.07.20 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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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랩 통한 대체부품산업 활성화 전략 모색

산업 전환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 마련

전북산학융합원,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산학융합원이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차 테크-데이(오픈랩) 세미나'를 20일 개최했다.

군산국가산업단지 산학마루에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전북산학융합원과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가 ‘전라북도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공동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북도 내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대학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자동차부품의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개발 및 현장 사례 위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프터마켓 영역에 국한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미래차 선도기술, 융합 신기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 대체부품 산업 발전 방향과 산업 융합을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IT응용연구센터 윤선홍 팀장은 자동차부품 융합 기술 개발 사례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과 인쇄전자 기술, 객체 인식 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호원대학교 이유엽 교수는 자동차부품산업에서의 대학의 역할을 소개하며 기업의 수요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전문 인력 육성을 강조했다.

산학연계 협력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대학의 인재육성과 고용 불일치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전북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산학연이 함께 미래를 구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자 한다"라며 "전북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에서는 미래차 엔지니어와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이러한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대학을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업의 경영·기술애로 해소를 위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산업부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수행을 위해 2012년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설립되었으며, 전라북도 산학융합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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