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8' 출시…AI 작업 성능 높여

등록 2024.03.26 14:32: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MD 최신 CPU 탑재…96개 코어

데이터 집약도 높은 업무에 활용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신규진 한국레노버 대표가 26일 열린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8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설명하고 있다. 2024.03.26. leejy5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신규진 한국레노버 대표가 26일 열린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8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설명하고 있다. 2024.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레노버가 영상 제작 등 인공지능(AI) 기반 작업에 적합한 데스크탑 PC를 공개했다.

레노버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씽크스테이션 P8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데스크탑 PC '씽크스테이션 P8'을 선보였다.

씽크스테이션 P8은 AMD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인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WX'이 탑재됐다. 싱글 소켓 중 가장 높은 수인 최대 96개 코어를 지원한다. 코어가 많을 수록 PC의 성능은 개선된다.

이번 제품은 복잡한 영상 특수효과 등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하다. 또 빌딩 정보 모델링,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제품 생명주기 관리 등의 데이터 집약도가 높은 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용하는 데이터 과학 및 생성형 AI, AI를 활용한 시각화 등 각종 AI 작업에 최적화됐다.

이와 함께 실시간 광선 추적, 동영상 렌더링, 시뮬레이션, 컴퓨터 지원 설계(CAD) 등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작업 시간을 줄인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제품은 AI 개발자 등 전문가들에 맞춰 설계해 향후 생성형 AI가 가져올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올해 최소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