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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앞두고…맥도날드·피자헛 줄줄이 올린다

등록 2024.04.27 18:14:57수정 2024.04.29 1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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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맥도날드, 메뉴 가격 평균 2.8% 인상 예고

불고기 버거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 400원 인


맥도날드가 불고기 버거와 에그 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맥도날드가 불고기 버거와 에그 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맥도날드가 불고기 버거와 에그 버거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이에 따라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른다.

또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를 예정이다. 

맥도날드 측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면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2일부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렸다.

피자헛도 다음 달 2일부터 갈릭버터쉬림프,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폭은 공개하지 않았다.

피자헛은 홈페이지에 "인상된 가격과 세부사항은 5월 2일 이후 피자헛 웹·모바일 메뉴 화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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