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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터널 앞에서 5중 충돌, 2명 부상 출근길 혼잡

등록 2024.03.26 14:28:43수정 2024.03.26 1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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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승용차·트럭 등 잇달아 부딪쳐

4차선 양방향 막혀 극심한 정체 빚어

[김해=뉴시스]김해2터널 교통사고 현장. 2024.03.26.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2터널 교통사고 현장. 2024.03.26.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6일 오전 8시 20분께 경남 김해시 김해 2터널 앞에서 5중 충돌사고가 나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자동차 전용도로 국도 14호선 진영에서 주촌방향으로 가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차선 변경을 하면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승용차는 1t 트럭을 들이받고, 트럭이 넘어지면서 반대편 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쳤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여성 등 2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나자 출근길 양방향 차선이 막히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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