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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 불법사행 PC방 차린 60대녀…손님과 화투도박도

등록 2024.03.26 15:45:45수정 2024.03.26 17: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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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마작 등 불법 도박장 운영

 경북 성주경찰서

경북 성주경찰서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경찰서는 가정집에서 불법 사행성 PC방을 운영해 온 혐의(도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업주 A(60대 여성)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달부터 자신의 집에 인터넷 PC방을 차려놓고 등급을 받지 않은 바카라, 바둑이, 마작 등 게임을 불특정 손님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게임을 하러 온 손님과 '두장무이'라는 화투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화투를 친 손님 6명을 도박 혐의롤 입건하고, 현장에서 컴퓨터 5대를 압수했다.

이규종 성주경찰서장은 "최근 어렵고 힘든 사회 분위기를 틈타 가정집에까지 사행성 불법 게임장이 침투해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해 불법 게임장을 뿌리 뽑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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