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명을 김남희 "총선 시대정신은 정권 심판"
"투표로 시민 뜻 보여줘야"
[광명=뉴시스] 경기 광명을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후보가 유세차량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김남희 후보측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시을 김남희 후보가 28일 하안동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약 2주간의 총선 열전에 돌입했다.
김남희 후보는 '윤석열 정권심판론'과 '국가 무한책임 돌봄'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다. 무능과 부패로 폭정을 벌이는 현 대통령에게 투표로 시민의 뜻을 보여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키웠다.
김 후보는 이날 '국가 무한책임 돌봄' 공약도 발표했다.
신혼부부 주거 지원 및 공공임대 확대, 결혼·출산 지원금 및 대출 차등 감면, 아동수당 지급 및 자립펀드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돌봄서비스 국가 관리 및 돌봄수당 확대·바우처 지원, 여성경력단절 방지 및 남성육아휴직 강화 등 결혼에서 출산, 양육까지 모든 과정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소수점을 넘어 0.7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의 출생률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김남희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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