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통합 협의체' 구성
[대구=뉴시스] 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가정폭력, 외국인 범죄 등 죄명이나 지원 대상에 따라 흩어져있던 피해자 지원 관련 협의체를 여성청소년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마련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경찰, 지자체, 의료·심리지원·외국인 전문기관 등 14개 기관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범죄로 인한 신체·재산·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피해자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각 기관·기능별 피해자 대상 맞춤형 보호·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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