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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에스컬레이터·계단 이용"…대전교통공사 캠페인

등록 2024.03.29 15:17:02수정 2024.03.29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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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이 29일 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이 29일 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9일 연규양 공사 사장과 최향호 노동조합위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노사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계단 이용 시 음주 상태와 손수레 소지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암역과 유성시장 일대에서 열렸다.

대전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객부상사고의 65%가 60대 이상 고령자, 62%가 에스컬레이터 계단에서 발생했다. 대부분 고객 부주의로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계단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계단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이용 시 안전손잡이(핸드레일) 잡기, 에스컬레이터에서 빠르게 걷거나 뛰지 않기, 손수레·유모차·캐리어를 휴대하거나 음주 후에는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안전수칙 계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 사장은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이용방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공사에서도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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