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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구본부, 국힘 후보자 지지선언…"압도적 승리 기원"

등록 2024.03.29 15:39:54수정 2024.03.29 1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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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29일 오전 본부 4층 다목적홀에서 정병화 정치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산별대표자 및 노조간부 100명과 대구북구 갑 현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김승수 직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있다(사진=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29일 오전 본부 4층 다목적홀에서 정병화 정치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산별대표자 및 노조간부 100명과 대구북구 갑 현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김승수 직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있다(사진=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29일 본부 4층 다목적홀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함께 대구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정병화 정치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산별대표자 및 노조간부 100명과 대구북구 갑 현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김승수 직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서비스업과 노동집약적 제조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산업구조 탓에 장시간 저임금 노동이라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주산업의 침체로 인해 대구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대구를 떠나며 대한민국 제3의 도시인 대구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작금의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고 특히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플랫폼 노동자 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더 늦기 전에 보듬어 주고, 또한 희망찬 미래선진도시 대구를 위해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130만 대구지역 임금노동자들의 노동가치존중과 노동의 새로운 미래비전에 또 다른 의지와 함께 시작의 또 다른 담대함을 보여준 대구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희망 메시지에 뜻을 같이하고 이들 후보자들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원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은 국민의힘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순번이 안정권(10번)이어서 국회 진출이 유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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