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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애주기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교육 200회 운영

등록 2024.03.29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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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폐쇄 조끼와 비상 경보 장치 등 보강

[서울=뉴시스]지난해 운영된 양천구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현장 전경. 2024.03.29.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해 운영된 양천구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현장 전경. 2024.03.29.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지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활 안전 교육'을 4월부터 구민 4000명을 대상으로 연 200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구는 실전 같은 체험형 교육을 위해 비상 경보 장치와 하임리히법 습득을 위한 기도 폐쇄 조끼를 보강했다.

이 외에도 심폐 소생술 교육 마네킹, 자동 심장 충격기, 유아 교통 안전 교육용 횡단보도·신호등 세트, 화재교육용 소화기·연기 발생기 세트, 지진 교육용 재난 가방 등 교구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 인원은 수강생 모두가 개별 실습이 가능하도록 회당 20명 내외 소규모 그룹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상반기(4~7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9일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8~12월) 교육은 7월 중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령별 맞춤형 안전 지식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활 안전 교육이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기조 아래 탄탄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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