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암농공단지 입주 지티지푸드, 공장 준공
29일 열린 순창군 쌍암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지티지푸드의 수제떡갈비 공장 준공식, 최영일 군수(오른쪽 다섯번째)와 신정이 군의장(오른쪽 네번째), 지티지푸드 강양선 대표(오른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잎 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공장에서는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장을 비롯해 지티지푸드 강양선 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이 열려 기업의 사업 성공 기원하고 공장의 개소를 축하했다.
지티지푸드는 전주에서 잘 알려진 떡갈비 업체 '하영이네 수제떡갈비'를 운영하던 강양선 대표가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순창 쌍암농공단지에 설립한 떡갈비 전문기업이다.
앞서 지티지푸드는 지난해 1월 순창군 및 전북자치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2월 쌍암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뒤 건축과 기계설비 등 10개월간 준비와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공장은 8276.8㎡(2,5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466㎡(440평) 규모로 건립됐고 내부에는 급랭시설을 포함한 육가공 생산라인이 완비됐으며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지티지푸드의 공장 준공은 순창군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준공된 풍산2농공단지 ㈜성마리오농장과 함께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오늘 준공식을 개최하기까지 그동안 공장 건설에 불철주야 노력한 강양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티지푸드가 순창에 둥지를 튼 만큼 순창 군민 그리고 순창 출신 아들, 딸들을 많이 채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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