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4월부터 식용유 가격 평균 5% 내린다

송미령 장관, 오뚜기 포승공장 직접 방문

오뚜기 CI.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오뚜기가 다음 달부터 식용유 가격을 일부 인하한다.

29일 오뚜기 관계자는 "4월부터 식용유 가격을 평균 5%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오뚜기 포승공장을 방문했다.

송 장관은 최근 제조 원가 상승 부담을 감내해온 오뚜기의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포승공장을 찾았다.

오뚜기 측은 정부에 "설탕과 토마토 페이스트 등을 비롯한 제품원료에 할당관세를 보다 긴 기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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