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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 "노무현 아바타 자임"

등록 2024.03.29 18: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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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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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공약개발위원장은 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이전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노무현 아바타라고 자인한 셈"이라고 반발했다.

황보 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국회 세종시 이전 반대 입장문에서 "최소 4조 6천억원에 달할 해당 공약 이행 비용과 서울이 가진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도 제대로 고려치 않은 상태로 대한민국을 망칠 위험한 발상을 내놓았다"라며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잔재인 세종시 국회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한동훈 위원장이 '노무현 아바타' 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시 수도 이전은 분단을 고착화하는 반통일 정책"이라며 "자유통일당은 서울을 통일 한국의 수도로 그 위상을 높이고, 세종시는 IT기술을 집대성한 AI 도시 또는 의약, 인공지능 등의 기술집약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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